여러번 가본 민주지산이지만 토요일 오후에 잠깐 다녀올 만한 산중에서 이정도 규모의 산은 없다.  무주쪽의 민주지산은 2번 가봤는데 다시 내복마을에서 원점회귀 산행하기로한다.   4년전에 거의 같은 코스를 갔었는데 민주지산 산허리에 임도가 생겼다. 그로인해 등산로가 살짝 이상해졌고  정비가 잘되어있었다. 





국제신문  근교산 기사에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중고개 골짝의 단군을 모시는 신불사에서 20여 년간 수도한 한산 스님에 따르면 이곳은 신라의 승려들이 중국을 오갈 때 넘어다닌 곳이라 한다. 당시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이 있었지만 이는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관료들만 오가는 관로였기 때문에 민초들은 엄격히 통제됐다.

해서, 당으로 공부하러 가기 위한 신라의 스님들은 김천 직지사에 모여 황악산에 오른 후 백두대간길을 따라 삼도봉에서 민주지산 쪽으로 능선을 갈아탄 후 이번 산행의 들머리인 이곳 중고개로 하산, 이웃한 나제통문 대신 백제땅인 무주로 들어왔다. 이후 금산 논산을 거쳐 부여 백마강에서 배편으로 당으로 중국으로 건너 갔다. 원효나 의상 심지어 김유신에게 버림받은 천관녀도 모두 이 길을 밟았으리라. 

이 때문에 중고개는 사전적 의미의 고개가 아니라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쉼터 역할을 한 사실에 연유돼 명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설천면 내 법정리인 대불리(大佛里)나 그 아래 행정리인 불대(佛垈)마을 그리고 석기봉 바로 아래의 삼두마애불 모두 이곳을 스쳐간 스님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한산 스님의 설명이다.'




국제신문 근교산 기사에 있는 지도. 2007년 기사이어서 아랫중고개 부근이 조금 다르다.







○ 2018년 9월8일 맑음, 조망좋음, 내가 민주지산갈때는 거의 날이좋다. 나하고 궁합이 잘맞는느낌. 


○ 나홀로 승용차로이동.  내복마을에서 몇백미터 위로 올라가면 아랫중고개에  작은 주차장이있다. 


○ 산행코스 ; 아랫중고개 - 석기봉 민주지산 갈림길 벤취 - 삼신상 - 석기봉 - 민주지산- 내복마을 갈림길 -아랫중고개 (4시간)  









내복마을(아랫중고개) - 석기봉 













아랫중고개에 신선동 이라 적힌 주차장. 가지런히 주차하면 5대정도 가능하고 얼기설기 주차하면 3대정도 가능할듯


주차장 바로앞에 세워진 민주지산 등산안내도. 오래된것으로 네이버 지도와 유사하다. 임도가 생기면서 살짝 바뀌었다. 그냥 참고용. ( 여기에 개인택시 번호도 적혀있다. 사진은 안찍음)


주차후에 그냥 계곡따라올라가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온다.


저 함석 가건물은 고로쇠 채취장비보관하는곳. 이곳에서 좌측으로 세멘트포장도로따라 2-3미터가면 산길로이어진다. (즉, 저 가건물쪽으로 가지 않아야한다)


등산로 초입은 조금 거칠다. 하지만 등산로 정비한 흔적도보이고.


나무가쓰러져있어서 할수없이 허리굽히고 들어가야한다.


곧, 계곡을 건넌다. 손도씻고.


민주지산과 석기봉 갈림길.


갈림길 다른사진. 민주지산 2.45Km석기봉 2.0Km 내복마을 0.6Km


의자도 있는데 주변에 계곡이있어 시원하다.


석기봉가는길은 아주 좋다.



임도가 나온다. 내북마을0.8Km 겨우 800미터 올라왔다는건가 ??


등산로 바위에 새겨진 석기봉 방향표지


계곡을 벗어나기전에 의자가있다.



국제신문 시그널 2007년 설치한것이다. 항상 국제신문에 감사하다.





민주지산 주능선길에도착. 이곳은 주능선에서 조금 비켜난 우회로 등산로와 만나는곳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불상이있다.












석기봉









바위에 새겨진 불상. 이곳 바위이래에 석간수가나온다. 샂니에보이는것처럼 바가지도준비되어있는데 먹을수있다 없다? 그런 표식은 없다.


민주지산 주능선과 만난곳에 (석기봉0.2Km 이정표있는곳 좌측 ) 살짝 올라갈수있도록 풀도 깍아놨다. 그곳에서 찍어본 석기봉


석기봉 간느길. 나무 데크를 설치했다.




삼도봉방향


상촌면 물한계곡방향


하산해야할 민주지산에서 내복마을로 가는 능선길.


민주지산과 각호산. 각호산의 양쪽 봉우리가 선명하다.


석기봉으로 가는 옛길(로푸길)을 등산금지라고 해놨다. 요즘은 대부분 우회로 (민주지산에서 석기봉 바라보고 우측길) 이용하는것같다.












석기봉 -민주지산











산행하면서 아무도 마주친 사람이없는데 친히 마중나오신 뱀.




민주지산부근. 뭔가 공사가 덜 끝난것같다.
















민주지산













오늘 민주지산에 온것은 민주지산 정상에서 새로 구입한 등산화 인증샷을 찍기위해서이다. 4년전 민주지산에 왔을때도 등산화 인증샷을 찍었다. 그때는 마인들 히말라야, 지금은 한바그 알래스카.


다른 등산객이 있었다면, 미친놈소리 했을건데. 아무도없으니 혼자 뭘하든. 등산화벗고 움직이려니 발바닥아퍼서 몇번찍다가 관뒀다.


민주지산에서 바라보는 석기봉은 항상 멋지다.



오래된 예전 이정표.



민주지산 정상부근에 데크설치공사가 진행중이다.












민주지산 - 내복마을(아랫중고개)












내북마을로 하산해야한다.


불대마을도 한번 가보고싶기는한데. 원점회귀가 어려우니.


아이폰6로 찍은 파노라마. 나는 지리산의 아쉬움은 덕유산으로, 덕유산의 아쉬움은 민주지산으로, 민주지산의 아쉬움은 대둔산으로 달랜다.





민주지산정상부.






4년전왔을때는 내북마을 1.8Km방향으로 산행했었다. 그래서그쪽으로 자다가 안가본곳으로가보자해서 다시 다른방향(내북마을1.5Km)으로갔다.


d위사진과 같은 이정표. 이정표 기둥에 무슨봉이라고 긁어서 적어놨고, 이정표는 같은 내북마을인데 직진은 1.8Km, 우틀하면 1.5Km라고 적혀있다. 1.5Km방향으로갔다.


중간에 국제신문 시그널도 만나고 등산로도 좋아서 1.8Km보다 1.5Km방향으로 선택한것이 뿌듯했다. 그러나.


임도를 만나고는 등산로가 없어진다. 사진좌측에보면 이정표가있고 그앞으로 (이정표 방향이 가리키는 방향이 아닌곳) 동물이 지나다닐것 같은 흔적있다. 그곳으로가면 윗중고개 일것 같기는 한데 해 떨어질 시간이 가까워져서 산에서 장난치는거 아니라 배웠기에 그냥 임도따라갔다.


이정표. 이정표 방햐은 임도를 가르키고있고. 좌측으로 길인듯 아닌듯한 흔적이있다.



임도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갈림길(내북마을 1.8Km이정표가있던곳)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계곡길 등산로로 하산한다.


계곡은 살짝 어둠이깔리고.


석기봉 갈림길.


석기봉 갈림길에 있던 민주지산숲길안내도. 이걸 잘 보고 갈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 민주지산등산코스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PaPa Monster 파파몬 TRACKBACK 0 : 댓글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