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설악산 흘림골

Posted by PaPa Monster 파파몬 설악산 : 2014.10.19 23:15

설악산 무박 산행에 나섰다.  설악산 구석구석 모두 다 가본것은 아니지만 등산객들이 흔히 가는곳은 웬만큼 가본것 같다.  오래전부터 가보려고 했던곳을 산악회 따라 가려고 무박 산행에 나섰는데 현지사정으로 산행초입에 진입하지 못하고 내가 타고간버스는 오색매표소 앞에 정차한다.  각자 알아서 산행후에  설악동 C지구에 5시까지 모이자고한다.  어딜가든 사람에 치어서 짜증나는 산행이 될것 같고 무엇보다 의욕이 꺽였다. 오색에서 등산로를 조금 들어섰다가 되돌아나온다. 짧은 코스를 택해서 일찍 하산하고  오랫만에 놀러온 조카들과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색매표소 앞에 택시들이 항상 대기하고있다.

한계령까지 얼마냐고물었다. \15,000원. 망서리다가 그냥 걷기로했다. 흘림골 산행을 하기로 생각하면서. 오색에서 흘림골 입구까지는 약4Km조금 넘는다. 야간에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것은 위험하다. 차들이 나를 못볼수있어서. 하여튼, 6시경 흘림골 입구에도착했다.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관광버스 몇대 서있다. 공교롭게 울산 대구 부산.  흘림골 등산로가 너무 시끄럽다. 흘림골도 이 새벽에 인파로 북적이다니. 전혀 뜻밖이다. 산악회에서 A,B코스로 운영하면서 생긴 결과일듯싶다.

 

빠르게 치고 올라간다.

더 일찍 올라와서 등선대에서 일출이나 볼걸 하는 아쉬움도있었다. 택시비아끼려고...일출 놓쳤다.

 

○ 산행코스  ; 흘림골 입구 - 오색약수 (3시간)

 

 

 

 

 

윗 사진들은 여심폭포.

이 앞에서 경상도 아저씨, 아주머니 (일부 할머니)들이 어찌나 떠드는지.  사진만 찍고 바로 빠져나오.

 

 

 

 

등선댄느 당연히 조망이 좋다.

하지만 사람들로 바글바글.

 

 

 

 

 

 

 

서북능선. 멀로 좌측 안산, 그 다음볼록한것이 귀때기청봉. 멀리 우측이 대청봉이다.

 

등선대를 빠져나왔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을 뒤로 하고 호젓한 산행을 만끽.

위와같은 풍경을 '추색이 완연하다'고 하던가..

 

 

 

 

많은 등산객들을 뒤로 물렸으나 여전히 일부는 내앞에 간다. 등산객들이 많으면  사진찍을때 조금 불편하다.

 

 

 

윗사진들은 등선폭포인데 물이 없어서 폭포처럼 안보인다.  다른등산객들 그림자가 사진에 나와있다.

 

 

 

 

 

 

서쪽 하늘에 둥근달도 걸쳐있고.

 

 

 

 

 

이곳이 점봉산 가는길이다.

오래전 기억이 난다.  지금까지 본중 가장 예쁜 둥근이질풀을 만난날.

 

 

십이폭포 상단이고.

 

 

 

 

십이폭포 중간부위

 

십이폭포 하단.

 

 

 

 

 

 

 

 

 

 

 

 

 

용소폭포 입구 가는길.  이쪽에서 등산객들이 쏫아져 들어온다.  한적한 산행은 여기까지였다.

 

 

 

 

 

 

 

 

 

 

 

 

 

 

 

 

 

 

 

위 5장의 사진들은 선녀탕 주변 풍경이다.  흘림골에서 가장 운치있는곳인것 같다.

 

 

 

 

 

 

 

 

 

얼마나 일찍 하산했던지, 주차장 화장실에서 일보고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다가 오색버스정류소로갔더니 8시50분 시외버스가 9시에 내려오던란...그것타고 양양가서 다시버스타고 강릉가서 고속버스타고 집으로 옴. 차비 많이들었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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