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타는것일까?

등산하러 멀리 가는것이 귀챦다는 생각이든다. 그냥 가까운데 일찍 다녀오자.

라고 생각했는데, 일찍은 아니고 오전에 다녀왔다. 나로서는 상당히 게으름을 핀것.

 

갈기산은 낮지만, 오몰조몰 등산하는 재미가 있는산이다.  길게뽑으면 4-5시간, 짧게 끝내면 2-3시간.

몇해전 주차장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5시간정도 산행한적이있었다.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갈기산부터 찍는 코스) 짧게 다녀왔다.

 

○ 산행코스 ; 주차장 (버스 10대쯤 가능)- 갈기산- 말갈기능선 -차갑고개-계곡-주차장 (3시간) 

 

 

 

 

 

영동군에서 세운 갈기산 등산안내도.

갈기산만 표시되어 있어서 반쪽짜리 역할만 한다.   월영산부근이 지도에서 빠져있기 때문이다.  갈기산과 월영산을 연계해서 (사실 같은 산군이다) 산행해야 정상적인 산행이된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간다. 시그널이 많아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

 

조망이 처음부터 .. 이른봄에 오면 참좋다.  정말좋다. 아주좋다. 진짜 좋다.

 

 

 

 

 

 

 

비가 내리지는 않지만, 산행시작전까지 약간 내렸기에 바위가 미끄럽다.  사진으로 찍어놓고보니 험하게느껴진다.

전에 눈이 많이왔을때도 혼자왔었는데, 그때는 그리 험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말갈기능선.

엄청나게 멋진 능선은 아니고 잠깐 좌우로 낭떠러지.   고로 조망이 참 좋다.

 

 

 

 

 

 

 

 

 

 

 

차갑고개.

갈림길이다. 산행을 제대로 하려면 월영산으로 돌아나와야한다.

애들과 함께 점심먹기로해서 소골 (주차장)방면으로 하산했다.

 

 

  

좀작살나무. 열매. 보랏빛 열매가 눈에 확띈다.

나는 좀작살나무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비 그친지 얼마 안되어서 빗방울도 달고있다.

 

 

 

 

 

 

 

 

갈기산은, 금강의 멋진조망, 그리고 말갈기능선의 조망으로 대표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소골(계곡)도 괜챦다.   이끼가 멋져서 저속셔터로 정말 어렵게 찍은 사진인데,   집에와서 확인하고 바로 실망.

 

 

Posted by PaPa Monster 파파몬 TRACKBACK 0 : 댓글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