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 공룡능선 설악동 원점회귀

Posted by PaPa Monster 파파몬 설악산 : 2017.09.29 01:48













설악산 공룡능선은 여러번 산행했는데, 마등령에서 희운각 방향으로는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출발했다. 공룡능선에 등산갹이 많아지면, 반대편에서 오는 등산객때문에 산행하기불편해져서 시즌을 살짝피하고 마등령에서 일출을 맞이할 요량으로 무박산행을 택했다. 



유성에서 8시10분  동서울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동서울에서 속초가는 11시 버스를 탓다.  대전이었으면 터미널  폐쇄했을  늦은시간 동서울 터미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원래 인터넷 예매할때는 10시30분 11시 이렇게 심야버스가 있었는데, 막상가보니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속초가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빈자리 없이 버스는 출발하고  기사분의 친절한 멘트가 나온다. 안전벨트 매고 과속운전과 졸음운전 안하겠다. 속초가면 여러군데 정차한다. 등등.  버스안에서 잠을 자야하는데, 잠깐 졸다가 깨버린다. 속초IC를 빠져나온다.  1시간 50분정도 걸렸다.  너무 이른시간. 설악동간다는 어느분과 택시 합승해서 설악동도착. (15600원, 나는 8천원부담)   매표소로 간다. 2시에 오라는 대답뿐.  깁밥을먹는다.   박카스도 마신다, 화장실도 들르고 등산화끈도 풀었다 다시매고. 그래도 20분 남는다.  매표소 앞에서 불쌍한 표정으로 대기한다. 어둠속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나온다. 2시5분전 매표가 시작되었다. 3500원.  500원짜리가 남는다. 바로앞에 커피자판기.  신흥사 입장료 4천원내고 커피 서비스로 받았다 친다. 



 익숙한 설악동, 사부작 사부작 걷다보니  비선대 도착했다.  비선대가 깔끔히 정리되어있다.  비선대 다리건너, 통제소에서 3시에 입장이라고한다. 우씨 20분 넘게 남았다. 물한모금 마시고  처량한 모습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 아저씨를 바라다본다.  사람들이 속속 도착한다. 이럴때 꼭 한두사람 관리공단 직원하고 싸우는 사람 나타난다.  그냥 불쌍한 모습으로 대기하는것이 5분이라도 일찍 들어갈수있는데 말이다. 다행히 모두들  가만 기다린다. 백무동에서 어떤 아저씨 따지다가 핸드폰 시간으로 3시에 입장한적있다. 공단아저씨 배낭싸고 TV끄더니 '통과' 라고 외치면서 퇴근하신다. 3시5분전. 




마등령.  공룡산행후 마등령 하산길이 무척 지루했다. 마등령에서 설악동까지 하산하는데 3시간정도 소요되곤했다.  그길을 올라가려니 얼마나 걸릴까.  아주오래전, 처음 이길을 갈때 어떤 고수아저씨  따라갔는데 정말 한번도 안쉬고 마등령까지 간적있다.   쟈켓벗고 따각따각  스틱소리내면서 올라간다. 가도가도 끝없는 오르막길. 내뒤로 여럿 따라왔는데, 다들 중간에쉬고 한분만 계속 따라오신다. 이분이 게속 따라오셔서 나도 계속 도망가고.  마등령 도착하니 4시반. 해뜨려면 1시간반 이상 남았다. 그냥 산행할수밖에없다.   깜깜한 공룡은 처음 가본다.  끝없는 내리막길. 공룡지나서 힘빠진 상태에서 여길 올라갔단 말인가.  속초 시내를 바라본다. 그냥 가로등 불빛뿐. 아, 시간이 매매하다. 이대로 가다간느 1275봉 안부쯤에서 일출 볼것같다.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는법. 

1275봉 안부에서 1275봉에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써본다. 무서워서 못올라갔다. 전에는 어찌 올라갔지? 세월탓인다.  다른 일출 장소를 찿아본다. 여기저기 왔다리갔다리.  그래도 1275봉뿐이다. 다시 올라가본다. 실패. 이때부터 기운 다 빠지고 정신적으로 전투의욕상실. 1275봉을 못 올라가다니. 







○ 2017년9월24일  중국에서 황사몰려온날. 미세먼지 만땅.  운해따위는 없슴. 

○  나홀로 산행  유성에서 버스, 동서울에서 버스, 택시로 설악동 (합승해서8천원)  돌아올때 설악동에서 택시 (15200원), 동서울까지 버스, 동서울에서 대전청사 버스.   교통비로 엄청나감. 

○ 산행코스 ;  설악동-마등령-공룡-천불동-설악동 (8시간30분) 


































마등령-1275봉 안부















마등령 조금 지나서 바라본 속초시내


전에는 로푸 잡는 곳이 별로 없는줄알았는데 야간에 공룡가다보니 이런곳이 생각보다 많게 느껴짐.


아직도 일출은 멀었고.


그냥 이정표 한번 찍어봄.


1275봉 못올라가서 일출 보려고 겨우 겨우 확보한 시야. ㅁ마에 안들어서 다시 1275봉 오르려고 시도함. 결국실패.






































1275봉 안부




































아, 일출이 시작되는구나. 바위가 조명빵 받아서 빨갛게 빛나보인다.


조명 On.




1275봉 안부에서 텐트치고 라면끓여드시는분이 계시네요. 내가 너무 일찍 1275봉에가서 이분들이 나보고 놀램. 이분들도 등산객 몰려오기전에 식사끝내고 텐트 접으려했을듯.






































1275봉-희운각 갈림길























































































희운각 갈림길- 천불동계곡 -설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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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설악동 | 설악산국립공원 공룡능선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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