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6.05.05 20160505 계룡산 (병사골-장군봉-연천봉-신원사)
  2. 2016.02.10 20160207 계룡산 (병사골-장군봉-남매탑-동학사)
  3. 2015.01.01 20141228 계룡산 (신원사 갑사 동학사)
  4. 2014.12.14 20141214 계룡산 (삼불봉 일출)
  5. 2013.05.19 20130519 계룡산 (동학사-관음봉-자연성능-남매탑-천장골)
  6. 2013.02.20 20130217 도덕봉 (수통굴과 수통골)
  7. 2012.12.10 20121209 계룡산(장군봉-삼불봉-관음봉)
  8. 2012.08.08 20120701 수통골 (계룡산)
  9. 2012.04.18 20120415 게룡산 (천장골-자연성릉-동학사)
  10. 2012.04.09 20120408 계룡산 (천정골-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11. 2012.02.28 20120226 계룡산 (신원사-동학사)
  12. 2011.12.13 20111211 계룡산 (동학사-갑사-신원사) (사찰순례) (1)
  13. 2011.09.14 20110913 계룡산 (신원사-자연성능-천정골)
  14. 2011.08.14 20110814 계룡산(장군봉)
  15. 2011.03.14 20110313 계룡산 (동학사-관음봉-자연성능-남매탑-천정골) (2)
  16. 2011.03.02 20110227 수통골 (2)
  17. 2010.11.28 20101128 계룡산 (갑사) (4)
  18. 2010.08.18 20100815 계룡산(병사골-장군봉-천정골)
  19. 2010.06.27 20100627 계룡산 (연천봉 서능-북능-수정봉)
  20. 2010.06.19 20090719 계룡산 (병사골-장군봉-자연성능-갑사)
  21. 2010.06.18 20090322 계룡산
  22. 2010.06.18 20090201 계룡산 (병사골-장군봉-남매탑-자연성능-신원사)
  23. 2010.06.18 20090118 계룡산 (삼불봉)
  24. 2010.06.16 20081123 계룡산 (동학사주차장-관음봉-자연성능-남매탑)
  25. 2010.06.11 20081109 수통골 (대전)
  26. 2010.06.11 20081102 계룡산 (동학사-관음봉-자연성능-연천봉-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
  27. 2010.06.07 20080824 계룡산(장군봉-갑사)
  28. 2010.06.07 20080817 계룡산 (병사골-장군봉-관음봉-동학사)
  29. 2010.06.06 20100606 계룡산 (동학사-삼불봉-신흥암- )
  30. 2010.06.03 20080208 계룡산 (장군봉)

모처럼의 공휴일.

전에는 공휴일에 일했지만, 요즘은 쉰다. 그래서 산에간다.

원래 계획은 덕유산 육구종주를 하고싶었다. 그런데,  나한테는 무리.

 

덕유산 한귀퉁이 가볼까 ?    지리산 언저리 가볼까 ? 고민하다가 월악산 혹은 금수산에 가려고 출발.   그런데 자동차를 못찿겠다.

왕짜증.

이렇게 시간 보내고 갑자기 귀챠니즘이 몰려온다.

이럴때 산에 안가면 몹시후회한다. 그래서 계룡산으로 향했다.

 

 

○ 2016년 5월5일

○ 계룡산  병사골-장군봉-남매탑=삼불봉-관음봉-연천봉-신원사 (5시간30분)

○ 교통편 ; 지하철타고 현충원역에서 환승하려니 '귀한' 신원사가는 버스가 맨 먼저 온다.  신원사로 가려고 줄서서 타려다가 갑자기 입장료 낼 생각하니 짜증난다.

그냥  원래계획대로 107번 환승하고 신원사로 하산해서 집사람이 태우러와서 집으로 귀가.

 

 

 

 

 

 

 

 

 

 

 

 

 

 

 

 

 

병사골-장군봉-큰배재-남매탑

 

 

 

 

병사골 입구에서 큰배재까지 4.4Km정도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걸린다.

목표는 2시간에 들어가는것인데, 산행해보면 2시간반 정도걸린다.

 

 

 

 

 

 

 

 

 

 

 

 

 

 

107번 버스타고 박정자에서 하차.

동학사쪽으로 100미터쯤 걸어가서  다리건너 우측   세멘트길로 들어가면 병사골 입구가나온다.

위 사진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찍은 장군봉사진.

 

병사골 탐방지원센터 입구.

아스팔트 도로에서 안보여서 초행인 사람은 들머리를 잘 못찿기도한다.

 

 

장군봉에서 바라 본 상신리 부근

 

계룡산 주능선 (황적봉-천황봉-쌀개봉-관음봉-삼불봉까지보인다)

 

 

삽재고차로 부근 (계룡시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장군봉 능선을 가면 항상 찍는사진 (초록색 계단길)

 

 

 

 

큰배재.  쉬어가기 좋다.

 

 

큰배재.  가을이면 단풍이 곱다.

 

 

 

 

 

 

 

 

 

 

 

 

 

 

 

 

 

 

 

 

 

 

 

 

남매탑-삼불봉 삼거리-삼불봉-관음봉-연천봉

 

 

남매탑앞의 상원암 약수에서 물을 마시고 삼불봉으로 출발.

삼불봉에 전에없던 정상석이생겼다.

자연성릉에도 넓은 계단길로 바뀌어서 산행이 쉬워졌고 병목구간도 없어졌다.

관음봉 오르막 계단도 넓은 계단으로 바뀌고 관음봉 정상부근은 온통 계단뿐.

관음봉 정상석은 불안정한 상태로 인증샷찍었는데 계단덕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상원암 약수.

 

남매탑 바로옆 상원암.

 

남매탑

 

 

 

삼불봉에서 바라 본 계룡산 주능선 (천황봉)

 

 

황적봉 천왕봉 능선

 

지나온 장군봉 능선 길.   짧은데 시간이 좀 걸린다.

 

금잔디고개에서 갑사 가는계곡. 

수정봉과 그 아래 암릉이 보인다.

 

 

좌측이 삼불봉.

 

 

병목구간인데 계단이 생겼다.

 

 

멀리 대전시가 보인다.

 

 

연천봉

 

 

 

 

 

관음봉 계단길이보인다.

 

가운데가 동학사

 

관음봉 오르다가 뒤돌아본 자연성릉. 좌측이 (좌측 두번째) 삼불봉

 

자연성릉의 가장 멋진 뷰.

 

중간이 동학사.  멀리 대전시. 우측암봉이 황적산인근

 

 

 

 

 

 

 

 

 

 

 

 

 

 

 

 

 

 

 

 

 

 

 

연천봉-등운암-보광암-신원사

 

 

 

 

 

 

 

 

 

 

 

 

 

 

 

 

 

 

 

 

 

 

 

 

 

 

 

 

 

 

 

 

 

 

 

 

 

 

 

 

 

 

 

 

 

 

 

 

 

신원사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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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일요일이다.

산에 가야한다.

설 준비를 하는데 나혼자 나몰라라 멀리 갈수는 없고, 오전중으로 후딱 다녀와야한다.

덕유산을 가고 싶지만 여러울듯싶고 새벽에 알람을 해놨는데 못일어났다.  그래서 좀 늦어졌다. 식장산에 일출보러 가려했는데 택시도 안잡힌다. 가봐야 일출 못불것 같다. 괜시리 택시비만 날릴듯. 그냥 대중교통으로 계룡산으로 향했다. 지하철타고 107번 버스로 환승해서  박정자삼거리에 내린다.

새로울것없는 등산로는 걷는다. 장군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비지정 등산로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그냥 가던길로 간다.  해가 뜨려한다.  갑하산 부근에서 또 오르는 해를 맞이한다. 뜰듯말듯 뜸들이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추운데 한참을 떨었다.

 

희망사항은 남매탑까지 2시간, 자연성릉을 거쳐서 동학사로 하산하고 싶었는데 남매탑까지 3시간 거의 걸린다. 그냥 곧바로하산.

시간적인 이유는 핑게뿐이고, 아이젠하고 가야할것 같아서 그게 귀챠니즘이었던 것이다.

 

생각보다 등산객이 없었다.

 

○ 병사골-장군봉-삿갓봉-큰배재-남매탑-동학사주차장 (4시간)

 

 

 병사골-장군봉-큰배재

 

 

 

 

장군봉. 일출때 햇살을 받은 모습.

 

반포면 부근.

 

 

일출후 햇살받은 등산로 모습이다. 따뜻한 느낌이 좋다.

 

장군봉 정상.   상신리부근이조망된다.

 

천황봉,쌀개봉, 관음봉, 삼불봉

 

 

클릭하면 사진이 커지는데, 모바일에서는 그게 안된다.(이유를 모르겠슴)

 

장군봉에서 바라 본 상신리.

 

이름없는 봉우리.  이곳은 그냥 지나가는 코스이다.

 

 

누군가의 등산화 밑창.   가끔 멀쩡해보이는 등산화 밑창이 분리된느 경우가있다.  몇해전 지리산에서도 그런사람봤다.

 

 

 

계단길.  초록색 패드를 붙여봤다. 요즘은 그냥 타이어 쪼가리 붙여놓는데.

 

 

 

별 필요없을것 같은 보조로푸. 하지만, 어느 순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겠지.

 

아웃포커싱(아웃 오브 포커스) 놀이.

 

예전에는 갓바위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전에는 이쪽길이 정비가 안돼서 여기저기 마구 쑤시고 다녔슴)

 

이 계단길이 끝나면 큰배재.

뒤집어 얘기하면, 큰배재에서 장군봉능선으로 가려면 이 계단길로 올라와야한다.

 

 

 

 

큰배재 -남매탑-동학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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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조카들이 오기로 되어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계룡산을 찿았다.   2주전에 계룡산 삼불봉 일출산행을 했기에 이번에는 신원사-갑사-동학사를 이어서 산행하기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원사로 갔다.  이날은 신원사가 초라해보였다.

산행코스 ; 신원사 - 고왕암-연천봉 -갑사- 상원암(남매탑) -동학사 (6시간)

 

 

 

 

 

 

신원사

 

 

 

 

 

 

 

 

 

 

 

 

 

 

 

 

 

 

 

 

 

 

 

 

 

중악단

 

 

 

 

 

 

 

 

 

 

 

 

 

 

 

 

소림원

 

 

 

 

 

 

 

 

 

 

 

 

 

 

 

금릉암

 

 

 

 

 

 

 

 

 

 

 

 

보광암

 

 

 

 

 

 

 

 

 

 

 

 

 

 

고왕암

 

 

 

 

 

 

 

 

 

 

 

 

 

 

 

 

 

 

 

 

 

 

 

 

 

 

등운암

 

 

 

 

 

 

 

 

 

 

 

 

 

 

 

 

 

 

 

 

 

 

 

 

 

 

대자암

 

 

 

 

 

 

 

 

 

 

 

 

갑사

 

 

 

 

 

 

 

 

 

 

 

 

 

 

 

 

 

 

 

 

 

 

 

 

대성암

 

 

 

 

 

 

 

 

 

 

 

 

 

 

 

 

 

신흥암

 

 

 

 

 

 

 

 

 

 

 

 

 

 

 

 

 

 

 

 

 

 

 

 

상원암

 

 

 

 

 

 

 

상원암 앞마당에서 바라본 조망.

해우소 가는 길. 눈이 많이 쌓여있다.

 

 

 

누구나 다 아는 남매탑.  새로운 화각으로 찍어봤다.

 

 

 

 

 

 

 

 

 

 

 

 

동학사

 

 

 

 

지리산갈때 법계사 안들리듯, 계룡산 갈때 동학사 안들렸었는데 한번 들어가봤다. 대웅전 멋지게 찍으러 갔는데 어떤 아줌마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덜래서 애먹음 (스마트 폰으로 사진 거의 안찍어서 서투름)

F2.8 렌즈였으면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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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예전 같지않고, 산에 가는 것조차 흥미가 점점 떨어져간다.

이젠, 멀리 못가겠고 가까운데 가야겠다. 벌써 정신적으로 노화가 상당히 진행됐나보다.

 

아침에 깨어보니 4시가 안되었다. 애들은 아직 잠도 안자고 돌아다니고 있다.  커피 타 마시며 '뭘하지?'  나에게 묻는다. '당근 산에가야지 !!!'

삼불봉으로 향한다.

지금 시간에 일출볼 수 있는곳은 계룡산 언저리와 대둔산, 서대산, 식장산 이정도 뿐이다. 계룡산 관음봉 일출은 봤었는데 삼불봉 일출을 못봐서 가봐야겠다.

집에서 5시정걱에출발했는데 정확히 5시27분에도착했다. 빙판진곳이있을까봐 천천히왔는데..주차할곳을 찿다가 상가앞에 주차한다.  

 

어차피 이시간에는 입장료 안받을거니 그냥 편하게 남매탑으로 곧바로 올라갈까 하다가 '나는 산에 가는 사람이지 사진만 찍으러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라는 핑게로 천정골로 올라간다.  사람도없고 다행히 바람도 없다.  차에서 내릴때 밖의온도가 영하9도로 나오던데...바람없다는것은 나한테 다행이다.  하지만, 바람이 없으면 나중에 일출을 못 볼수도있다. 하늘을 본다. 둥근달과 별이 반짝인다.  산행 출발하면서 별이 반짝거린다고 일출을 본다는 보장은 없다. 모든건 하늘에 맏기고 나는 일출전에 삼불봉에 도착해 있으면된다.  랜턴을 켜지 않고도 산행하는데 어렵지 않다. 둥근달과 눈이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나보다. 아이젠을 안했는데도 괜챦다.

 

남매탑에 도착했다.

보온병에 담아간 물을 한잔 마셨다. 겨울산행에서는 귀챠니즘이 문제다. 남매탑 사진을 여러번 찍어왔지만 이런 사진은 처음찍어본다. 손시렵다. 실은 손이 아프다. 겨울 산행하면서 사진찍다보면 장갑을 벗게되고 그래서 자꾸 동상에 걸린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그게 살아 있다는 증표인데..

 

삼불봉 철계단을 올라간다. 귀챤지만 카메라 꺼내서 찍어본다.  멀리 대전 시내가 어렴풋 보인다.

 

삼불봉 정상.  경험상 해가뜨려면 멀었다. 삼불봉에서 일출 기다리다가 얼어죽을것 같다.

예전에 소백산 비로봉에서 30분 일출 기다리다가 거의 얼어죽을 뻔 했다. 아마도 그때 동상을 많이 걸린것 같다. 손끝 발끝 발바닥...

 

 

서쪽하늘이다.  사진에 계룡저수지가 보인다.   계룡산은 양화저수지 (계룡저수지 조금 더 남쪽) 방면에서 보는 실루엣이 가장 아름답다.

 

 

 

해가 떠 오르려고한다. 소설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난다.  내가 사춘기때 일간스포츠에 연재되었던 대하소설이다. 나는 그 소설을 읽어보려고 일간스포츠를 사보곤했었다.

 

좌측이 삼불봉.  그냥 돌덩어리 처럼보이지만 가을 단풍철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삼불봉 근처에서 사진찍기놀이를 마쳤다.   해도 떠오르고...사진도 찍었고.  2014년12월14일 삼불봉 근처에서 일출 사진찍은 사람은 나 혼자 유일하다. 이제 하산해야지.

 

 

삼불봉 앞 전망좋은 봉우리 모습이다.  철계단이 가파르게보인다. 실제 가보면 별거아닌데.

 

 

관음봉. 관음봉 올라가는 철계단이 상당히 압가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오늘은 이상하리만치 편안하다.

 

뒤돌아 한컷. 멀리 자연성능도보이고.    자연성능은 눈오니까 별볼일 없이 평범하게보였다.  운해있는날 찍으면 최고인데.. 그런날이 몇번이나 있으려나..

 

관음봉에서 계룡산 정상  천황봉을 바라봤다. 한컷찍었다.  

 

 

 

위 사진4장은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에서 광각으로 찍었다.  근데, 그곳을 들어가지말라고 줄쳐놨네.. 눈이 그대로 인것으로 미루어 최근에 사람이 안들어갔다.  이 포인트가 가장 시원한 사진이 나오는것 같다.

 

관음봉 아래 너덜지대.  눈이 적당히 쌓여있어서 너덜이란 느낌을 못받았다.  정말 겨울이 왔나보다. 그럼 12월인데 겨울이지.

 

 

아웃포커싱놀이.  어떤이들은 아웃오브포커스라고 해야한다고 난리던데...변소면 어떻고 레스트룸이면 어떻냐?  내 어렸을적에 W.C.라고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리는 안하나보다. 해우소라고도 하지. 해우소는 레스트룸과 비슷한느낌.

It`s me !!!

 

○ 산행코스 ; 천장골 매표소(안내소) - 전창골-남매탑-삼불봉 -자연성능-관음봉 - 동학사 (3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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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밤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도 계속온다.

비도오고 마눌님 몸이 않좋다해서 집에서 뒹굴뒹굴. 일기예보에는 오전9-12시사이에 비가 그친다고 되어있는데 그럴것 같지 않다.

혹시나싶어 10시 조금 넘어서 애들 학원보내고 집을 나선다.  오후에는 고3인 큰애가 학교 간다해서 자동찰르 사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편이 가장 수월한 계룡산으로 향한다.

시청역에서 지하철 타고 십여분후 현충원역에서 내리니 107번 버스가 바로온다. 버스는 중간에 정차 없이 그대로 동학사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아직도 비가 부슬부슬내린다. 우산 안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나는 그냥 우산 안썼다. 써봐야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다른때 였으면 문화재관람료 안내는 코스로 잡았을건데 오늘은 입장료2천원 냈다.

동학사 계곡사진찍을 욕심으로 2000원 지출했다.

 

지난주 덕유산 갔을때 삼각대가져가서 시간이 많이 걸려 앞으로는 삼각대 안가져 간다고 생각했는데 또 가져왔다.

포토트래커(코오롱스포츠)배낭도 불편해서 안써야하는데 삼각대 장착이 쉬워서 다시 메고왔다. 후회.

 

동학사 계곡의 바위가 미끄럽다.

내몸은 비맞아도 카메라는 우산을 받쳐야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몇번 찍다가  관뒀다. 좋은 사진도 안나오고.

 

 

 

 

 

 

 

 

 

 

지난 겨울에 눈이 많이온날, 산으로 가는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한날 그날도 계룡산에 왔었다.

그때 동학사 계곡이 너무 아름다웠었다. 하지만 밧데리가 소모되어서 자연성능까지만 사진을 찍고 못 찍었던 아픈기억이있다.  

특이 이쯤에서의 풍경은 아주 아름다웠다.

 

 

 

 

 

 

 

 

은선폭포

계룡산에 어쩌다 오는 사람들은 은선폭포 보고 실망 엄청 했을듯. 오ㅑ냐면 폭포지만 물이 거의없어서.

몇해전 태풍 지나간날 와봤더니 정말 폭포 처럼보였었다.  이날도 실폭포처럼 보인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등산객은 구름낀 은선폭포에서 기를 받는다고 한참 머물던데

 

 

 

 

 

 

 

 

관음봉

관음봉 오르막길에 철쭉이 피어있다. 나는 동학사계곡에 철쭉이 피어있을거라 기대했었다. 전혀 없었다.

관음봉 정상석 찍었다.  저 정상석은 너무 높아서 사진찍기 불편하다.

그래도 비가 그쳤으니 다행.

 

 

 

 

 

 

자연성능을 향해서 관음봉 내리막길이다.

구름이 살짝 걷히는 순간 찍었는데 별거 아니다. 하산때까지 이런 음산한 분위기에서 산행했다.

 

 

 

 

 

 

 

 

 

삼불봉 우회로.

삼불봉 올라야 마땅하나 몸이 피곤하고 빨리 하산하려고 (큰애 학원 데려다줘야하므로) 우회한다.

다른곳의 등산로와 달리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이다.  돌을 깔아 놓거나 달리 정비한것보다 둥근나무를 박아 놓으니 운치있어좋다.

 

 

 

 

 

 

 

남매탑

연등이 걸려있는 남매탑도 보고

그옆에 백여명이 동신에 식사할 수있는 거대한 식당 사진도 담았다.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경우는 못본듯.

 

 

 

 

 

 

 

멀리 구름이 걷혀가는 겨룡산이 보인다. 항상 그렇듯 산에서 내려오면 비도 그치고 구름도 겆히고.

등산코스 ; 동학사주차장-동학사-관음봉-자연성능-남매탑-큰배재-천장골-동학사주차장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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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산보하기 좋은 수통골 이란곳이 있다.  시내버스 노선도 많고 승용차로 가도 원점회귀 산행하기 쉽고 코스도 다양해서 사철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짧게는  2시간, 길게 한바퀴돌면 4시간 쯤 걸린다.   지난주 성묘를 안해서 부모님 모시고 성묘 가기로 되어 있어서 아침일찍 간단히 도덕봉만 찍고 내려오기로했다.

 

 

수통굴

 

도덕봉 아래 수통굴 이라는 약간은 인공적인 넓은 굴이 있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도덕봉 방향으로 들어가면 등산로 지도가 보이고 우측 오르막길이 있다. (누구나 아는길)

이길로 몇 발자국 들어가면 계곡쪽으로 가는 길이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도되고  약 30미터쯤 더 올라가면  작은 산소가 1기있고 그곳에서 몇 발자국 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이 길에서 계곡을 끼고 올라가아 한다. 계곡쪽으로 가지 않고 능선쪽 길로 접어들면 도덕봉 가는 정규등산로와 마주치게된다. (중간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 그쪽으로 연결됨)

 

 

 

 

도덕봉길로 접어들면 좌측에 흡연 취사 금지안내가 있다. 이쭉으로 들어가도되고  조금 더 올라가서 묘지 자나자마자 몇 발자국 더가서 좌측으로 들어가도된다.

그후에는 계곡을 좌측으로 끼고 나있는 등산로를 따르면되는데 길은 뚜렸하고 보통 등산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산행하다보면 상당히 큰 슬랩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있다. 잡목에 거려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좌측 슬랩을 우회는 등산로 (우회하는것은 아니고 등산로가 그렇게 나있다)

돌계단이 잘 만들어져있고 등산로 상태는 좋다.

 

 

 

 

조금 가다보면 대나무숲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가자마자 좌우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길이 수통굴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몇 미터 앞에 토끼굴이 있다.

 

 

 

 

윗 사진 3장은 토끼굴.

특별한것 없고 약간 인공적인 냄새가 난다. 예전에 크게 집을 지은흔적처럼 보이기도한다.   불 핀운 흔적도 보이고 과자 봉지도 보인다.

 

 

 

토끼굴에서 나오면  갈림길이있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만난다.  좌측길이 빠르다. (좌측은 계속방향, 우측은 능선쪽으로 길이 나있지만 만난다)

 

 

 

등산로는 다시 계곡과 함께 길이 나있다.  다른 계곡과 크게 다른점은 없다.  그동안 눈이 녹아서 다행이라는것.

 

 

 

너덜 지대도 지나게된다.  갂므 축대도 보이고, 집터의 흔적들이 많다.

 

 

계곡이 좌우로 갈라지는데 우측은 계곡이 작고 금방 끝난다. 따라서 좌측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된다. (낙엽때문에 길이 약간 희미해짐)

 

 

 

다시 돌계단길이 나온다.  누가 만들었을까?  비교적 상태가 좋다.  

이곳에 도착하니 여인네의 기도소리가 들린다. (무속인이 뭐라뭐라...내용은모르겠지만 온갖 잡신을 불러들이는 내용이었다)

소리나는 쪽으로 자연히 발길이 가고 그곳이 수통굴이었다. 계곡에 울려퍼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정면 시커먼 곳이 수통굴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도 등산로가 나있다.  좌측 뚜렸한 길로가도 도덕봉쪽으로 이어진다.

 

 

 

 

굴앞에 멋진 고드름.(폭포가 얼어버린것처럼)

굴 내부는 열심히 기도중이어서 사진을 안찍었다. 나는 불청객이므로 조심조심..

 

 

굴안에서 밖을 향해 한컷.

좌측에 매달린 고드름이 엄청크다. 떨어져 맞으면 크게 다칠듯.   중년 남자와 여인네가 기도중이어서 바로 나왔다.

 

 

수통굴에서 도덕봉 올라가는 길은 좌우 2곳인데, 좌측으로 가려면 수통굴앞  작은 계곡을 건너야해서 그냥 굴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올랐다.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등산로도 희미하지만 놓치지 않고 잘  찿을 수 있었다.

 

 

 

 

 

윗 사진에서 보이는 바위 위로 올라도되고 바위아래로 나있는 소로를 따라서 (아랫사진에서 보이는) 밧줄을 잡고 트래버스 한후에 수통굴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후에 도덕봉쪽 철계단으로 올라가도된다.  길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딱보면' 판단할 수 있다.

 

 

 

물길을 가로지르는 로푸인데,  어름이 얼어서 잡고 건너야했다. 여름철에는 이끼가 낄듯싶기도하고. 로푸가 왜 매어져있겠나?  필요하니까 있겠지.  사진으로 보면 올라가는길 처럼 보이지만 그냥 트래버스 하는 길이다.  이곳지나서 위를 쳐다보면 정규등산로 보이고 쉽게 찿아갈 수 있다.

 

 

 

 

 

 

 

 

수통골

 

 

 

조망 좋은곳에서 대전시를 바라본다.  좌측 계족산, 중간에 보이는, 산이 식장산, 그리고 우측 넓직히게 높은 산이 서대산이다.

 

 

 

좌측 서대산이 보인다.

무수히 많은 조무래기 산들.

 

 

 

좌측  계족산 그리고 우측 철탑이 보이는곳이 식장산이다.

그 앞에 건물들이 촘촘히 보이는곳이 대전 (아마도 둔산동 주변일듯).   연기를 뽐어내는 굴뚝때문에 사진이 영 아니다.

 

 

서대산.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지는 조무래기 산들이 빚어 놓은 산그리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가리울골삼거리에서 하산.

등산로에는 눈이 녹아서 산행하기에 별로 불편하지 않았다. 낮시간에는 안 땅이 녹으면 질퍽해질것 같다.  가리울골 삼거리로 하산하면 골짜기(계곡)도 아니고 능선길(능선은 맞지만 조망이 잘 안터져서)도 아니고 좀 애매한 산행이되지만 한적하고 쉴곳이 많아서 좋다.

 

 

 

 

조망좋고 앞이 탁터진 넓은 바위에서 한장 찍어봤다. 가리울골 등산로는 쉴곳이 많아좋다.  사진에서보이는 좌측산이 빈계산이다.

 

 

 

 

 

 

 

 

 

 

위 4장의 사진은 수통골의 수통폭포다. 비온후에는 폭포처럼 보이지만 얼어붙은 오늘보니 초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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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골-장군봉-큰배재

 

 

눈이 너무 많이와서 승용차로 산에 가기가 두렵다.  취미생활에 목숨걸 필요 없다고 자위해본다. 적당한 안내산악회 따라 가 보려했는데 마땅한곳이없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계획없이 일요일을 맞게 되었다. 옆에서 자고있는 마누라 건드려봐도 반응이없고 좋은소리 못들을게 뻔해서 포기하고 간단히 아침요기후에 군장꾸려 출발한다.   식장산 일출보러 갈까하다가 시간을 놓쳐버렸고 대둔산갈까하다가 나중에 형과 함께 산행할 기회가 있을것 같아서 계룡산으로 향한다.  접근성 좋고 상황에 따라서 일찍하산하기 편해서 좋다.  몇해전 계룡산 설경사진보고 꼭 한번 계룡산 설경보리라 생각했었기에 핑게삼아 계룡산 산행한다. 날이 추어서 웬만한 산정상은 영하 20도 정도로 예보가 되니 산에서 밥먹기는 어려울듯싶어 빵을 좀 사가기로 한다. 빵가게들이 7시에 오픈하니 좀 기다렸다가 겨우 구입해서 배낭에 넣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갔다. 열차가 막 떠나버렸다. 대전 지하철은 자주 다니지 않고 가끔 다녀서 10분정도 기다려야한다. 어차피 오늘은 널널하니까.  현충원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려하니 멀리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인다.  조금  서둘렀으면 산에서 일충르 맞이 했을건데.  아쉽기는 하지만 할수 없지 않은가.  원래 계획은 동학사입구-천정골-남매탑-자연성능-관음봉-연천봉-갑사-남매탑-동학사로 하산할 요량이었으나 타고간 시내버스가 박정자를 지날즈음 장군봉이 보이길래 내려버리고만다.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계룡산주능선이 눈에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대단히 춥다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없어 겨울산행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다.  브린제  악틱내복을 입었고 위아래 윈드스토퍼로 무장하였기에 춥지는 않았고  스패츠를 하지 않아 가끔 등산화안으로 눈이 들어가는것이 흠이었다.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계룡산은 역시 멋있었고 눈이 많이서 겨울산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큰배재 도착때까지 등산객은 4명 봤을 뿐이었지만 큰배재에는 등산객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느배재까지 3시간 걸렸다. 엄청 시간을 까먹었다.

 

 

 

 

 

 

 

 

 

 

 

 

 

 

 

 

 

 

 

 

 

 

 

 

 

큰배재-남매탑-삼불봉

 


큰배재에서 남매탑가는 등산로는 눈을 치운 흔적이 역력했다.  큰눈이 온 후 고속도로와 시골길의 차이 정도라 할까. 남매탑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로 가득했다. 인증샷 몇장 찍었다.  등산객들이 많으니 줄서서 가는 형국이 되어 버린다. 삼불봉 오르막 철계단에서 지체와 정체가 심하다. 

 

 

 

 

 

 

 

 

 

 

 

 

 

 

 

 

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삼불봉에서 바라보는 자연성능은 멋스럽지만 사진찍으면 잘 안나온다. 역광기 때문이다.  흐리고 맑은날 (여름철 비오고난 후) 찍어야하는데 한번도 그런날을 접해보지 못했다.  한두번 와본곳도 아닌데 올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매번 같은곳에서 비슷한 화각으로 풍경을 담았다.  관음봉 오르막 철계단에서 밧데리가 소진되어 카메라가 켜지질 않는다.  딱 한장이라도 더 찍어보려고 밧데리 꺼내서 몸속에서 녹여보지만 안된다. 너무 아쉽다.  특히 은선폭포 지나서 계곡이 흰눈으로  덮여있던 풍경은 오랫동안 아쉬움으로 남을것 같다.  배도고프고 카메라도 작동되지 않아서 갑사쪽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동학로 내려왔다.

○ 나홀로 산행
○ 교통편 -버스와 지하철  - 지하철타고 현충원역에서 107번 버스 환승해서 박정자 삼거리에 하차.
○ 병사골-장군봉-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동학사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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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1일 도덕봉

 

산행코스

주차장 - 도덕봉입구 - 약 50미터 올라가서 묘지지나 좌측 샛길로 들어가서 한참을 헤메다가 수통굴 못찿고 정규 등산로로 나옴 - 도덕봉- 금수봉 갈림길 -  수통골 - 수통폭포 -주차장 (3시간30분)

 

 

오후5시에 서울에서 결혼식이있어 아침일찍 가볍게 산행할 곳을 찿아나선다.

어제 비가왔기에 수통골이 괜챦을것 같아서 그리로 발길을 돌렸다.

 

소통골 산행코스는 원점회귀로 2시간에서 4시간정도로 다양하게 잡을 수 있고 원점회귀가  싫다면 삽재(대전 공주 경계)  혹은 학봉리(계룡산 상가지 입구) 그리고 진잠(서대전 IC) 쪽으로 달릴 수 있다.

 

동네 뒷산이지만 국립공원에 속해있어 산세가 초라하지는 않다.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 등산코스로 잡아도 크게 욕먹지는 않을것 같다.

 

 

 

 

 

 

△  대전현충원역 버스정류장.

계룡산이나 수통골 혹은 갑하산 갈때는 이곳에서 버스로 갈아탄다.

 

 

 

 

△ 몇해전에 수통골 일원이 계룡산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주차장에서원점회귀로 여러가닥 등산로를 이어 붙일수 있다. 도덕봉에서 금수봉, 빈계산으로 한바퀴 돌면 4시간정도 걸린다. 

 

 

 

 

 

△ 버스에서 내리니 도덕봉은 구름에 가려 안보인다.  작은 주차장이 넘쳐서 길가에 승용차들이 주차하기 시작했다.  (오전 6시50분)  

 

 

 

 

 

△  도덕봉 오르막길에 철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전에는 그냥 올라다녔는데 조금 위험 하기는 해도 잘 다닐 수 있었는데 몇해전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그후로 안전한 계단이 생겼다.

 

 

 

 

 

 

 

△ 미끄럽 주의, 추락주의

여러가지 안내판이 주의를 끈다. 

 

 

 

 

 

△ 도덕봉 바로전에 약간 뒤틀려있는 나무.

내가 도덕봉갈때마다 누군가 이 나무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도 어느분이 앉아있었다.  (돌에 가려서 안보임)

 

 

 

 

△ 도덕봉 정상.

가리울삼거리로 가면 금수봉-빈계산 가는길이고

삽재는 대전둘레산길인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정비를 하고 이정표까지 당당히 세워놨다.

계룡산둘레길이라고 새로 설정했나보다. 쓸데 없는짓을 !!

 

 

 

 

△ 자티고개.

이쪽으로 가지 말라고한다.  흠...

 

 

 

△ 도덕봉 주능선길.

착한 등산로이다. 

 

 

 

 

 

 

△ 도덕봉 능선에서 바라 본 계룡산 주능선.

 

 

 

△  도덕봉에서 금수봉가는 능선길이다.

대전쪽 사면은 가파른 바위로 되어 있다.

 

 

 

 

△ 설악산과 같이 빼어난 계곡은 아니지만

대전근교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멋진계곡이다.

아래로 수통골 사진이 계속된다.

 

 

 

 

 

 

 

 

 

 

 

 

 

△ 위 2장은 수통폭포 사진.

대전근교에서는 성봉의 12폭포를 제외하면 가장 근사한듯.

아래 사진은 등산로 초입 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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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욱,임운영,차영지,한경덕,김일권,김중기,한달전,도광택,최흥순,전정주,김종호.이태희,신동석,이순구,박태성,이영하,안병준 17명. 고등학교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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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계룡산을 또 다녀왔습니다. 코스도 가장 흔히 다니는 천정골-자연성능-동학사 입니다. 다음주에 고등학교 동창들이 계룡산 온다해서 뒤풀이 장소와 벚꽃 개화상태를 점검하러 다녀왔습니다.

동학사주차장에 107번 시내버스에서 내리니 관광버스가 가득했습니다. 그리 볼품없는 계룡산에 이렇게나 많이들 오시다니 놀랍기도하고 (실망하실 그분들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산행시작은 오후1시10분경부터 시작했습니다. 항상 그렇듯 조금 가다가 등산화끈 조여매고 또 조금가다가 스틱 뽑아서 사용하면서..전장골 매표소 (지금은 매표소라고 안하지만) 는 동학사 주차장에서 우체국지나고 50미터쯤 더 올라가면 조그만 다리건너기 바로전 우측으로 (모텔 있는곳) 가야합니다. 예전과 달라진것 하나도 없습니다. 동학사쪽으로 가면 문화재관람료2000원 들어갑니다. 15분쯤 가다보니 복수초가 보입니다. 계룡산에서 처음보는 복수초 입니다. 아마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심어 놓은듯합니다. 훼손지 복원 한답시고 야생화 심은듯 한데 (심은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현호색은 다른곳에서도 흔히 볼 수있으므로 특이할것 없고 바람꽃과복수초는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큰배재 가까이까지 계속됩니다. 사진 찍으면서 올라가니까 힘도 안들고 좋습니다. 야생화가 없었더리면 그냥 안쉬고 쭉 뺏을 겁니다. 그저 계룡산국립공원 관리공단에 감사하 따름입니다.










꾸역꾸역 오르다보니 남매탑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한두번 온것도 아니지만, 이곳에 오면 항상 한두컷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휴식을 취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멀리서 계룡산을 찿으신) 다른분들 에게 양보해야지요.

암자에 화장실도 있고 마실 물도 있습니다. 식탁도 여럿 있습니다.


남매탑 지나 삼불봉으로 향합니다.

당연히 삼불봉으로 올라가야하는데 그냥 우회합니다. 다음주에 동창들이오면 어쩌다 산에 가는 친구들을 우회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나오지않게.

삼불봉은 멋집니다. 올라가는것보다 바라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더 아름답습니다.

세종시가 바로 앞이군요. 그옆에 공주시도 보이고 대전의 일부도 잘보입니다. 계룡시도 잘보이고 하지만 논산시는 역광이라그런지확인이 안됩니다.

자연성능이 쭉 뻣어있습니다. 40분정도면 지나치는 짧은거리지만 이마저도 없었다면 계룡산은 정말 볼거리 없었을 겁니다. 계룡산의 나머지 반쪽도 개방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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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갈곳 없을때 찿는곳이 계룡산이다. 가급적 안가려해도 해마다 몇번씩은 가게된다. 원래 계획은 대둔산에서 일출보고 계룡산에서 일몰을 맞을 깜찍한 계획을 세웠었다. 대둔산 일출은 실패. 마누라 살살 꼬셔서 신원사까지 태워달래서 거기서 산행시작했다. 오후2시 넘은 시각이라서 산악회 단위로 버스로 오신분들은 하산하고 있었다. 신원사에 오면 항상 중악단에 들른다. 그냥 버릇처럼. 신원사길은 남쪽 사면이라서 눈이 별로 없다. 아이젠없이 계속 걸었다. 1시간 반쯤 지나니 연천봉 갈림길이다. 오늘은 일몰을 보려하기에 전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연천봉에 오르니 조망이 좋다. 사실 날 좋을때는 계룡산에 잘 안온다. 비오거나 뭔가 문제 있을때만와서 연천봉에서 바라보는 계룡산 천왕봉이 이리 조망이 좋은날은 처음이다. 사진 몇장 찍고 빵먹고 두리번 거리다가 다시 출발하려 일어서니 어떤 아줌마가 오신다. 아이젠을 찼다. 안차도 되는데 안정한게 좋다고 생각했다. 가다보니 풀고 싶다. 그래도 관음봉 내리막길이 걱정되어서 그냥차고 있었다.

사실, 이번에 계룡산에 온것은 혹시 고등학교 동창 산악회에서 올까 생각해서 점검차 온것이다. 한두번 와본것도 아닌데그래도 확실히 하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계룡산은 사실 동네 뒷산 처럼 쉽게 올 수 있는 작은산인데 타지에서 생각할때는 국립공원이므로 제법 큰산으로 오해 할수도 있을 것같다. 혹시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삼불봉 우회하고 연천봉 패스하면 대충 시간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음봉에서 자연상능을 바라본다. 내가 게룡산에서 가장 좋아하는곳이다. 사실 계룡산에서 운치있는곳은 없다. 계곡의 규모도 작을 뿐더러 은선폭포 같은 곳은 (폭우가 내린 다음에 가봐도) 폭포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동학사도 비슷한 이름의 동화사에 비하면 보잘것 없고.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삼불봉을 향해 걸었다. 시계를 보니 5시쯤 되었다 일몰이 언제쯤일까..삼불봉에서 간식먹고 기다려봐도 일몰은 20분이상 더 기다려야 할듯싶다. 혹시나 싶어 랜천을 확인했다. 랜턴이 없다. 배낭을 바꾸어 짊어지고 오냐고 빠트린듯 싶다. 젠장..일몰리고 뭐고 그대로 하산길에 올랐다. 삼불봉에서 다다다닥 내려왔다. 너무 서둘러서 삼불봉에서 천황봉을 향해 새해인사드리는것을 잊었다. 중간에 천황봉을 향해 거수경례. '충성 !!!'. 동학사에 도착하니 제법 컴컴해졌다. 40분 걸렸다. 오늘은 일출 일몰의 운이 안따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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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귀챦기도하고 땀에 쩔은 몸을 계곡에서 씻기도 나쁘고 여러 이유로 장거리 산행을 않하게 된다.멀리까지 차를 타고가면 오전 10시 넘어 산행시작하면길지도 않은 겨울철 낮시간이 아깝기도하고. 허여튼 2주전 대둔산 홀로 산행에 이은 계룡산의 나홀로 산행이다. 원래는 지난주에 산행 했어야 했는데 김장하냐고 (내가 김장 하는것이 아니고 처갓집에서김장해오면 자동차 트렁크에서 김치냉장고에 넣는 작업이 내 역활이다) 김장김치 기다리다가 하루를 허비해버려서 이번에 나서게되었다.

지리산에 소위 '7암자길' 이라고 칭하는 등산로가 있는데 착안해서 여러번 가본 등산로이지만 계룡산에서 암자가 많은 그리고 대표적인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잇는 길을 걷고자 했다. 산행코스는 동학사와 그 근처 암자들 둘러보고 남매탑을 지나 금잔디고개를 넘어 신흥사와 천진보탑을 보고 갑사와 그부근 암자를 둘러보고 연천봉 바로 아래있는 등운암을 경유해서 능선을 타고 신원사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교통편은 집에서 지하철타고 대전현충원역에서 하차후 107번 버스 갈아타고 동학사 종점에서 내리면된다. 동학사 입장료 (문화재관람료) 2천원들었다. 신원사에서는 3시30분에 출발하는 대전(유성)가는 공주시내버스를 이용하였다. (원래 계획은 5시10분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산행이 지루해서 나중에 서두르게 되었다)

자주 봐 왔던 암자와 사찰이기에 별다른건 없지만 연천봉 근처에서 만난 눈꽃이 참 좋았다. 아마도 자연성능 등산하신분들은 아주 멋진 경관을 즐겼으리라 생각된다.

 

 


시내버스에서 내리면 처음 대하게되는 플랭카드.

서울에서 계룡시가는 버스가 동학사 입구에서 정차한다는 얘기이다.(즉, 유성 IC로 나와서새로난 도로로 계룡시가면 10분이면 가는데 동학사 입구를 거쳐서 옛길로 계룡대 쪽으로간다는 뜻)서울에서 계룡산 등산할때 이용하면 참 편할듯하다. (시간은 2시간소요)

 

 

동학사와 근처 암자들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 어느 고찰을 가든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하지만 이곳 동학사에도 예외는 아니다.

계곡을 보수하면서 기형적으로 뿌리를 뻣고있는 나무들이 보여서 몇장 찍어봤다.





윗 사진은 황우석 박사에 대한 축하 플랭카드.

황우석 박사는 이곳 대전고등학교 출신이다.

아랫사진은 공중 전화가 보여서 찍었다. 아마도 내가 오래전 이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전화카드가 되는 공중전화기니까 아주 오래전 전화기는 아니지만 요즘은 쉽게 보이질 않는다.


동학사가 교통이 가장 좋고 인구 150만명의 대전시에서 시내버스로 접근 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흔히 찿는다. 봄철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교통이 마비될 지경이고 승용차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원점회귀 코스로 산행하기에도 적당해서 등산장비점이나 식당들이 많은편이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내 경험상 오전6시 이후에 들어가면 2천원 내야 하는것 같다.









동학사 부근에는 문수암, 관음암, 길상암이 줄지어 있다.

그냥 얼핏 보기에는 전부 다 동학사라고 생각 할 수 도 있겠다.







동학사 부근의 각종 이정표와 동학사 대웅전 모습.

그리고 숙모전 같은 지방문화재 설명서만 찍어봤다. 그리고 동학사 기품품 파는곳 앞에 적혀있는 글귀 찍어 올려본다.

(여러번 숙지해야 할듯)






 

 

 

 

 

남매탑과 상원암

계룡산에서 흔히 연상되는것중 하나가 남매탑인듯 싶다. 호랑이와 얽킨 설화가 있어 그러 하기도 할것이고








 

 

 

 

신흥암과  천진보탑


 







 

 

 

대성암


 

 

 

 

 

 

 

갑사와 주변 문화재 일부











 

 

 

 

 

등운암과 주변 풍경들







 

 

 

 

 

보광암



 

 

 

 

고왕암


 






 

 

 

 

금룡암





 

 

 

 

 

 

소림원


 

 

 

 

신원사와 중악단 그리고 기타 문화재











몇개의 암자가 더 있고, 인적이 드믄곳에는 바위밑에 촛불 켜놓고 치성드리는 곳들이 더 있지만, 일반적인 산행 루트에서 만날 수 있는 암자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적합할것 같다. 그냥 스쳐지나치지 말고 암자에 들러서 좋은 말씀 듣고 다녀야 할것을 그냥증명샷만 찍고 다녔다. 초겨울에 핀 개나라기 나를 마중나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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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이다.

산에 한창 다닐때는 추석날 밤 설악산에 무박산행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못하다. 몸도 그때 같지 않고 산에 대한 열정도 덜하고 여러가지로 걸리는 것도 많다. 집사람은 친정에서 하룻밤 자야 한다고 한다. 큰애는 집에서 자고 도서관 간다고도시락 싸달란다. 천상 내가 산에 가려면 큰애 도시락 싸줘야 할듯. 아침밥 먹여서 도시락 챙겨 학교에 내려주고나니 오전9시가 넘어간다. 마땅히 갈 산이 없다. 멀리가자니 차가 막힐것 같고. 이럴때는 계룡산이 답이다. 어차피 계룡산으로 방향을 잡은거, 산에 가기전에 처갓집에 들러서 집사람 태우고 와야겠다.나보고 처갓집에서 하룻밤도 안잔다고 투덜대곤 했으니 잠은 안자더라고 데리러는 가야겠다하고 논산 처갓집에 가니, 잘 왔단다. 친정에서 가져 갈것이 많은데 버스타고 가면 못가져가는데 하면서 차에다가 주섬주섬 싣는다.나는 신원사앞에서 내리고 아내가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갔다.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그리고 신원사 이렇게 큰절이 셋 있다. 물론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나는 그중에 신원사가 은근히 끌린다. 이날은 산행하면서 신원사 계곡을 들락거리면서 여러 사진들을 찍었다. 그냥 휙하고 지나칠때는 몰랐지만 계곡속으로 들어서니 신원사 계곡도 아기자기하니 운치가 있다. 연천봉에 오르니 2시간이 흘러버렸다. 엄청나게 늦장 피우면서 오른것이다. 연천봉에서 나를 반기는 것은 중국에서 넘어온 빨강색 매미들이었다. 엄청나게 덤벼들어서 오래 머물수가 없었다. 그런 와중에 미동도 안하고 천황봉을 향해서 기를 받고 계시는 사람이 있었다.



















원래는 장군봉 지나서 병사골로 하산하려했는데, 그냥 큰배재에서 동학사 주차장 쪽으로 하산하였다.

신원사-연천봉-관음봉-자연성능-큰배재-동학사주차장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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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마땅히 가기로 약속한 산행계획도 없어서 뒹굴거리다가 11시반쯤 집을 나선다.

아무 생각없이 떠 날때 자주 찿는 곳중 한곳이 계룡산 장군봉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으며, 컨디션에 따라서 갑사나 신원사까지 7시간정도 쭉 뺄 수도 있고 3시간 정도로 마칠 수도 있는 고무줄 같은 산행지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입장료 없슴)

지하철타고 현충원역에서 내려서 107번 버스를타고 박정자 정류장에서 하차 하는것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107번 버스가 37분이나 기다려야 온다고 나온다. 마침 공주5번 버스가 오길래 타버렸다. (이경우 환승에 의한 교통비 절약은 안되다) 문제가 생겼다 버스비가1200원인데 주머니와 배낭을 다 뒤져도 1100원 밖에 없는것이다. (공주버스는 교통카드가 안된다) 기사분께서 그냥 1100원만 내라고 100원 깍아주셨다.

107번 버스를 타면 박정자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하차하므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지만 공주5번 버스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기다려도 파란불은 들어오지 않았다. 주변을 살펴보니 스위치를 눌러야 파란불이 들어온단다. 그래도 버스비 100원 할인 받은 기분으로 룰루랄라.

조그만 물길을 건너야 하는데 예전에는 아랫쪽에서 그냥 건넜었다. 요즘은 그냥 다리를 건넌다. 쓸데없이 등산화에 물넣고 다닐 필요없지 않은가. 다리밑에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병사골 이정표를 따라서 예전에 매표소 있던 곳을 통과하고 (참고로 이곳에는 화장실이 없고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한다)

병사골 매표소를 지나 묘지 몇기를 지나면 좌측으로 비지정등산로가 두가닥 정도 보인다. 구태여 가지 말라는 비지정 등산로로 갈 필요는 없다. 특이한 풍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파라서 손발 써가면 나뭇가지잡고 몸부림해야한다.

병사골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윗 사진 처럼 가파른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등산로는 우측으로 나 있지만 예전에는 이 바위를 타고 다녔다. 바위라고 해봐야 위험하거나 난이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흙길보다는 살피면서 가야하는 정도. (이곳에서 박정자 삼거리 쪽 조망이 시원하다. 힘 썻으니 물 한모금 마시고 출발)

조금 가다보면 장군봉 0.5Km, 병사골 0.5Km 표지판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장군봉까지는 그냥 흙길이다.

장군봉에 도착하면 넓은 쉼터가 있고 계룡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병사골에서 장군봉까지 걸음이 늦은 사람 기준으로 1시간) 이름은 장군봉이지만 높이가 빈약하게 500미터 급이다.

장군봉에서 지석골 갈림길까지는 오르내림이 있는 편이다. 거리에 비해서 속도도 안나고 (윗 사진은 장군봉 하단부) 다행스런것은 중간중간 쉴곳이 많다는 것. 예전에는 조금 위험 하다 싶은 구간이 있었지만,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조금 손을 봐서 그런 구간은 없고 밧줄이 여럿 보이지만 산에 몇번 가본 사람은 없어도 무방한 정도이다. 몇해전 한겨울에 돌 지났을것 같은 애기 업고 오신분도 만났었다.

이 쪽에서의 조망은 계룡산 천황봉부터 쌀개봉 삼불봉 바라보면 걷는다는 것. 그리고 우측으로 상신리에 작지만계단식 논이보이는데 가을 철에 200mm정도의 망원으로 찍으면 꽤 괜챦은 풍경도 보여준다.


위 사진처럼 보이는 바위들은 우회하게 되어있고 등산로는 겨울에 찿아도 안전하다. 그리고 산불방지기간에도 항상 개방되어 있다. (계룡산 전체가 동일하다)

지석골 갈림길에 도착하면 좌측으로 빠지면 3-40분 후에 하산완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경우 너무 짧다 (3시간 정도) 힘들더라도 조금 더 가면 큰배재에서 좌측 천정골로 하산하는것이 더 좋다. (이경우에는 느린 사람 기준으로 4시간)









원래 계획은 연천봉에서 낙조보고 동학사 방면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장군봉에서 소나기를만나후 몸이 끕끕해져서 그냥 자연성능만 타고 내려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천둥소리가 빈번해진다. 하늘을 보니 공주쪽에는 폭우가 내리는듯하다. 천둥과 번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인다. 의기소침...그냥 큰배재에서 천정골로 하산하였다.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계룡시까지 1시간마다 버스가 운행하는데 이 버스가 동학사를 경유하게 되었단다. 고로 서울에서 1시간50분이면 동학사에 도착하게 된다. 서울에서 계룡산을 찿을때 번거롭게 대전을 경우하지 않아도 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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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가볼까하다가 너무일찍 잠에서 깨 버려서 계룡산 일출 산행을 하기로했다. 지난주에 대둔산 일출 보러 갔다가 허탕쳐서 계룡산에서 기대를 하면서 4시30분쯤 출발했다. 이른 새벽이라 5시 전에 동학사 근처에 도착해서 가장 좋은 자리에 주차했다. 삼불봉으로 갈까 관음봉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동학사 매표소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5시 조금 넘은 시각에 동학사 매표소에서 사람이 지키고 있었다. 내가 관람료2천원을 내려하자 그냥 지나가라는 눈치를 준다. 어이쿠 감사. 주차료4천원에 입장료2천원 벌었다.

하늘을 봤다. 별들이 보인다. 멋진 일출을 상상하면서 mp3귀에 꼽고 천천히 올랐다. 헐떡거리면 서둘러 오르면 1시간 남짓거리이지만 그러면 능선에서 추위에 떨지 몰라서 그냥 생각없이 걸었다. 은선폭포 지나 관음봉 바로 아래 힘든 너덜길도 그럭저럭올라간다. 뒤에서 불빛이 따라온다. 나와의 간격이 점점 좁혀진다.관음봉 바로 아래에서 나를 추월하더니 나보고 걸음이 빠르단다. 그럼 그분은 날라온건가? 뒤돌아 하늘을 보니 검은 구름이 낮게 드리워져있다. 젠장...

일출 예상시간이 거의 한시간이나 남았다. 동쪽 하늘에 검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으니 바람이 불어 그를 날려보내야한다. 관음봉에 도착하니 바람이 세게불어온다,. 쟈켓을 꺼내입고 여기저기 살피고 다닌다. 일출은 틀려보인다. 아쉽다. 논산쪽 조망도 좋지 못하고 자연성능쪽도 깨끗하지 못하다.

관음봉에 고양이 한마리가 돌아 다닌다. 국립공원에 애완동물이 돌아다닌는 것 자체가 문제 있는것 아닌가 ? 오래전에는 사나운 개가 있다하여 얘기 거리가 된적이 있었다.

나보다 훨씬 먼저 관음봉에 자리잡고 일출을 기다리던 2분이 또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서산과 당진에서 오신분들이다. 당진은 나의 고향이고 서산은 음암면에서 3년 지냈으니 거의 나의 손바닥과 같은 곳이다. 일출은못봤으나 그분들과 함께 자연성능 구석구석을 같이 산행하였다. 그분들도그냥 지나 쳤을 자연성능을 속속들이 느꼈을 터이니 덜 서운했을것이다.

○ 나홀로 산행 (오전5시부터 9시까지)

○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자연성능-삼불봉-배티재-천정골

3-4월 일출의 가장좋은 조망처는 자연성능이 가장 잘 보이는 봉우리가 좋을듯하다. (자연성능에서 삼불봉쪽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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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수통골

2011.03.02 21:00 from 계룡산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멀리디 못가고 우산쓰고 수통골 산행에 나섰다. 계룡산이나 대둔산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비오는 날에는 그냥 운치있게 수통골이 더 나을거란 생각에 발걸음이 그리 향했다. 산행하는 동안 등산객은 다섯명쯤 본듯하다. 하산하고 나니 사람들이 제법있고 대구에서 관광버스가 한대 와 있었다. 그들도 마땅한 산행지를 정하지 못해 이리 왔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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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8 계룡산 (갑사)

2010.11.28 20:47 from 계룡산

50일전에 다친 손가락 상처가 낫지를 않아서 이번 주말은 쉬기로 하였다. 처갓집에서 김장을한다해서 겸사겸사 좋은 일 한다생각하고 새벽에 김장배추  실어 나르러 양촌으로 향했다.

 멀리 계룡산이 보인다. 손짓하는것 같다.

내가 김장 하는것도 아니고 손아래 처남이 있기에 배추만 전해드리고 갑사로 향했다.


○ 갑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황매화'가 떠 오른다. 봄철에 갑사 매표소를 지나면 노랑 황매화가 갑사까지 이어진다.

오늘은 평소 지나치던 갑사에도 들러서 사진도 찍어본다. 감이 탐스럽게 매달려있다. 요리저리 찍어보지만 신통치 않다.

○ 갑사 매표소 앞의 고목이 멋지게 보여 찍어봤다. 이런 사진은 캐논 5D mark2 보다 시그마 포베온 쎈서가 잘나온다.

이런 고목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다.


○ 오늘 산행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 나의 앞마당 계룡산이고 혼자 왔으니 산에 올라도되고 안올라도 된다.

그런데, 항상 하던 그대로 갑사-연천봉-관음봉-자연성능-삼불봉-금잔디고개-갑사로 우점회귀하였다. 습관이란 무섭다. 갑사에서 연천봉 오르막길은 북사면이라서 좀 음산하고 인적이 비교적 드믈다.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장갑을 끼려 했더니 손가락에 스프린트를 대고 있어서 장갑이 안들어간다.





○ 관음봉 맞은편에 자연상능이 잘 조망되는곳이있다. 항상그곳에 들른다. 같은곳에서 같은 화각의 사진을 찍는다. 습관이다. 그곳에 가면 꼭 도시락 까먹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날도 그랬다. 사진 찍으려다 벼랑끝으로 몰릴 수있다. 조심조심. 전에는 아줌마가 도시락 먹던데 오늘은 시커먼 등산복 입은 아저씨였다.




○ 항상 같은 사진을 찍어댄다. 멀리 대전시내가 살짝보이고 중앙에동학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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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해서 산행을 포기하고 잡일 처리하다보니

비가 그쳤다. 점심을 대충먹고 집을 나섰다.

준비없이 쉽게 가는곳이 수통골, 대둔산 그리고 계룡산이다. 이날은 차편때문에 계룡산 장군봉을 올랐다.

특이사항은 없었고 천정골하산때 계곡의 수량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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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낮부터 비가 그친다는 예보에 계룡산 산행을 하였다.

아침8시 유성온천역 앞에서 신원사행 버스타고 신원사 못미쳐 보목에서 하차하여 산행에 나섰다. 산행전부터 내린비는 산행 끝난후에도 계속되었다. 연천봉 가는 길에 무속인들이 촛불켜고 치상드리는곳들이 있었다. 사진은 그곳중 2번째 장소다. 산행시작후 2시간정도 후에 연천봉에 도달하였고 우중이라 간단히 간식후 그대로 북릉으로 하산하였다. 능선을 따라 계속가다보니 갑사입구 성황당 삼거리로 내려섰다. 갑사 대형주차장 뒷편 민박집 촌을으로 계속 들어가면 끝집에서 우측으로 돌아서면 들머리가 나온다. 여기서 한시간 반정도 올라치면 수정봉 지나 금잔디 고개에 도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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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좋고 하늘도 좋은날이었다. 장군봉에서 삼불봉까지는 별로 산이 없고, 삼붕봉에서 바라본 자연성능쪽 사진이 몇장있다. 하산길에 갑사연못에 연꽃이 남아있어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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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계룡산

2010.06.18 06:26 from 계룡산














계룡산에 갈때마다 같은 확가의 사진만을 담게된다. 내 시야에 어른거리는 모습들이 비슷해서인지모르겠다. 이날도 비슷한 사진들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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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치고는 좀 긴 산행이었다. 사진찍기 놀이하면서 7시간정도 걸렸다. dslr바디를 2개 가지고 산행했으므로 날렵한 산행은 포기한 날이었다. 뜻하지않게 장군봉 오르막에서 일출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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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는 칼자이스 135mm F1.8렌즈를 휘둘러본다. 경쾌하고 맑은 색감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날도 천정골로 삼불봉에 올랐다. 사진 찍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애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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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인데 눈과 어름이 있었다. 같은 대전이라도 산은 달랐다. 역시...

계룡산에 올르때마다 멋진 사진을 담고 싶지만 그게 항상부족하다. 일그러진 어설픈 단풍만 몇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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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수통골 (대전)

2010.06.11 23:32 from 계룡산

사람이나 산이나 상대적인것이다.

다른곳에 있었으면 별볼일 없는 그저 그런 야산이었을건데, 대전근교에 있으므로해서 국립공원에 편입되고 대전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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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버스를 타고 계룡산을 찿았다. 날이 채 밝기전에 매표소를 통과하는데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라한다.

동학사 앞의 계곡에서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올라갔다.

어차피 일출산행은 아니니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관음봉에서 자연성능은 운무가 끼어 있었다. 운치있는 운무가 아니고 그저 시야만 가리는 운무.






연천봉을 지나 갑사쪽으로 하산하였다.

단풍이 참 곱다.

갑사에서 버스타고 가려다가 사람들이 많고 버스가 자주 없기때문에 그냥 걸어서 금잔디고개, 남매탑, 동학사로 원점회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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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 날도 좋고 계곡에 수량도 많아서 괜챦았던 날이다. 사진으로 보니 그날의 감동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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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올라서 능선타고 자연성능 지나 동학사로 하산하였다. 비온후라 계곡이 괜챦았다. 계룡산도 때에 따라서는 괜챦아 보이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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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생각치 못하고 집을 나와서 밀리는 차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2시간 가까이 기다리신 뚜벅이님들께 죄송한 마음 가득하다. 산행은 10시경에 동학사 매표소 지나 암자에서 차 한잔 마시고 삼불봉으로 올랐다. 멋진 자연성능도 구경하고 대자암능선으로 하산하여 신흥암에서 목에 물 축이고 수정봉 아래 암봉릿지길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코스였다. 그저 앞만 보고 계룡산을 드나들다가 후미진곳 산행을 하다보니 새로운 맛이 있다. 그리고 계룡산에도 이리 멋진곳이 있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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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사항없는 장군봉 산행이었다. 조망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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